오늘의 작가 범스키(Bumskee) 염민혁님

내 기억속에 터치감과 분위기하면 최고라고 여겼던

작가님은 단연 범스키님이다. 

 

네이버 그림카페에서 처음 그의 그림을 보았을때

이 그림이 정녕 포토샵으로 그린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작품은 맨 처음에 보았던

인어를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오랜만에.........

 

저 그림은 지금도 보고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그냥 계속 쳐다보게되는 매력있는 그림이다.

 

누군가에게 들은것인데 계속 보게되는 그림이 좋은그림이라고 했던것 같다.

 

이 그림 말고도 그의 대부분의 일러스트는 신비로운 느낌과

SF느낌도 나면서 자연의 풍경도 담겨있다.

 

내가 또 좋아하는 것은 그의 러프한 스케치와 대갈치기(얼굴그림) 이다.

선의 느낌이 아주 맛깔나고 디테일까지 잘 표현되어있다.

 

이상한애들......

 

이건또 어쩔꺼야?????

 

Street Fighter FAN ART

20대 초반에 나도 이정도만 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그림은 상당히 짜임새있고 계산된 그림이였다는걸

뒤늦게 깨달았다.

 

거기에 센스와 감성이 더해지니 이제 막 시작한 병아리었던 나에게

저런 퀄리티의 스케치는 엄청 높은 산이었다.

 

그래도 아직 20대이니 그림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나에게도 감성이 있고 나만에 느낌이라는것이 있기에

나이가 먹어 가더라도 천천히 나만의 페이스로 그림을 그려야겠다.

 

아무튼 Bumskee 님 팬입니다 ^^